저희는 첫째가 꾹꾹이를 많이 하는 편이고 둘째는 붕가 붕가할 때만 꾹꾹이를 합니다....ㅎㅎ
저희도 처음 첫째를 키울 때 꾹꾹이라는 용어조차 모르고 왜 하는지도 몰랐었던 때가 있었죠^^
꾹꾹이를 하는 행동은 새끼 고양이가 엄마의 모유를 먹을 때, 젖을 잘 나오게 하기위해 본능적으로 배를 누르며 마사지를 하던 행동에서 나온 습관이라고 합니다.
아기일때만 하는 건 아니고 성묘가 돼서도 애정표현중에 한 행동입니다.
꾹꾹이를 하는 대표적인 이유는
1. 엄마한테 하는 행동이니 만큼 집사가 편하다. (혹은 안전하게 느껴지는 사람에게 꾹꾹이를 합니다.)
2. 잠자리를 편하게 하거나 편한 자리를 만들기 위해 자리를 정돈한다.
3. 기분이 좋다. ^^
4. 내 냄새를 묻힌다.
![](https://t1.daumcdn.net/keditor/emoticon/face/large/004.png)
ㅎㅎㅎㅎㅎㅎ
꾹꾹이는 본능적으로 하는 행동이지만 하지 않는 고양이들도 있습니다. 혹은 하지 않다가 갑자기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골골 소리를 내는 행동도 매우 정상적인 행동입니다. ^^ 꾹꾹이를 하는 과정에서 배변을 실수하는 이것은 꾹꾹이를 하는 과정에서 조금 흥분하기 때문입니다. (저는 아직 한 번도 본 적이 없습니다.) 꾹꾹이는 주로 집사의 살이 있는 부분이나 배게, 이불, 옷 등 폭신폭신 한 곳에 하십니다. 고로 얇은 옷 입고 입다가 저세상의 고통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꼭 손톱을 관리해주세요. 간혹 겨드랑이를 공격 당하시는 분들도 계시더라고요.ㅎㅎㅎ
골목이는 꾹꾹이 영상이 없으니 집사 먹방으로 대체하겠습니다.
골목이의 TMI, 영상 속 핑크 담요는 아기 때부터 감아놨던 담요로
현재는 어딜 가나 가지고 다니는 애정 담요이자 수면용이자 붕가붕가용입니다.ㅋ
천장이에게 시도했다간 싸다구 오만 대 예약행이니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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