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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리기 3

이렇게 그들은 행복하게 살았답니다~^^ 는 무슨 이제부터 전쟁이다 (그리고 캣타워는....큽)

캣타워.. 점점 더 휘어지는거보소.. 저기... 선생님..? 하중을 초과하셨나봐요.. 이땐 저 정도는 아니였는데... ↓ 기운도 넘치고도 팔팔~하니 아가들은 폭풍성장, 모두가 닮아가는 중 여느 고양이처럼 박스나 대야를 좋아하는 천장이 이젠 몸이 커서 큰 박스가 편하지..?ㅋㅋ 여유를 즐기는 천장이 방해하기 까 꿍! '오호 방이 아주 좋군' ㅋㅋㅋ 그새 밖에 있던 누나를 보고 들어 toykidult-tokitoki.tistory.com 발바닥 촵 그렇게 골목이는 무럭무럭 자라 겁쟁이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젠 두마리의 하중을 견디지 못한 캣타워 3층 펜트하우스의 최후... oh no.... ? ............? 여러분 이거슨 한때 쥐 였습니다.. 확실합니다... 확실한..

일단 병원을 가보자 하며 아침 일찍부터 일사분란 ㅣ 이왕 데려온거 살려야지!!

흐미... 애 어떻게 될까 무서워....ㅜ 얼굴을 처음 봤는데 차마 보기는 힘들더라구요ㅠ 다른 수건에 옮겨 담요 닮긴 쿠션에 넣어 놓으니 그제야 고양이를 보고 그래도 어제 씻겨놔서 형체는 있다 하며 한숨 돌렸습니다.. 사진이 왜 뿌연지는 모르겠으나 저렇게 있으니 꼭 새근새근 자는 아기 같네요 병원에 가니 죽기 직전에 발견해 일단 다행이라며 링거를 꽂고 경과를 지켜봐야겠다고 하시며 이대로 집으로 와 눕혀놓고 추울까 이것저것 덮어뒀네요 (밑에 작은 전기장판도 깔아 뒀어요) 천장이가 해코지할까 방에 넣어놨는데 다행히 해코지 하진 않더라고요 휴휴휴 일단 살린거 같아 다들 안심이 됐네요

천장에서 내려온 아기 ㅣ 자는게 천사

손바닥에 쏙 들어오는 쥐콩만한 고양이 눈 뜨고 있는 시간이 많이 없어 수소문해보니 아기들은 먹고 자고 싸는게 일이라고 하더라구요 아이고오 머리 털도 갓난애기 솜털처럼 보송보송 어디서 자나 항상 주시하고 있더랬죠 크기도 작은게 색깔도 저러니 눈깜짝하면 숨어서 안보이고 너무나 보호색인것.. 이젠 눈도 똘망똘망 뜬다구요! 주기적으로 병원으로 나르기 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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