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우 험난한 길이였습니다. (아이스크림 껍데기로 꼬셔서 겨우 털을 양쪽에서 삭삭 바쁘게 빗었습니다ㅎㅎ) 천장이었다면..... 상상도 하기 싫습니다 ㅎㅎㅎㅎ 이처럼 고양이 목욕은 매~~~~~우 힘든 일인데요! (물론 저희만 유독 힘든 것일 수도 있지만ㅠ) 대게 고양이들은 물과 소음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특히 물로 씻긴걸로도 스트레스를 받아있는 상태에서 드라이기까지 들이밀게 되면 드라이 룸을 쓰는 이유 중 가장 장점은 소음이 드라이기보다 적다는 점인데요. 금액대가 올라갈수록 소음이 더 작아집니다. 이 제품의 경우 말리는 시간동안 도망을 가지 못하게 공간이 마련돼있는 장점이 있지만 단점으로는 드라이기를 사용해야 하므로 소음 부분에선 크게 다를 게 없을 것 같네요. 그렇지만 자동 드라이 룸보단 금액이 저렴하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