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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택 3

그러던 어느날 풀숲에서 죽어가던 고양이.. (새가족 냥이)

다 같이 출근하는 길에 풀숲에서 고양이 우는소리가 들려 그냥 가려던 길에 오지라퍼이신 저희 엄마께서 풀 숲을 뒤지기 시작하셨습니다........ 지각한다고요.... 어디에도 보이지 않는데 우는 소리는 계속 나 걱정이 되셨는지 한참을 찾으시더니 에??? 하시며 여기 아기 고양이가 죽기 직전인 거 같다고 하시길래 무서워서 뒤에서만 살짝 봤더니 고양이는 안 보이고 웬 하얀 솜뭉치가 들숨날숨 하고 있더라고요 엄마도 상태를 보고선 가망이 없어 보였는지 마음이 아프시다며 출근하자고 발걸음을 돌리셨습니다. 그렇게 마치고 집에 오니 뭔가 어수선하여 무슨 일이냐 하니 결국 고양이를 데려왔다며 퇴근하고 소리가 안 들리길래 가서 보니 그 자리에 없고 그늘진 곳으로 이동했더라며 근데 울지 않아서 안 되겠는 마음에 일단 데려왔..

천장에서 죽어가던 고양이 강제 냥줍 당하기 ㅣ 간택이라고 해야하나..

어느 날부턴가가 우리 집에서 고양이 소리가 들리기 시작했다. 그것도 집 어딘가 안에서.. 너무 시끄럽게 울어대 신경이 쓰이던 어느 순간부터 고양이 소리가 들리지 않았고 며칠 뒤 고양이는 죽어라 울어댔다. 소리를 찾아 다니던 중 천장에서 난다는 것을 알게 됐고 (집이 주택) 엄마는 어미가 새끼를 버리고 간 거 같은데 죽기 직전 같다며 119에 전화를 걸어 구출을 요청했다. 천장에서 꺼낸 고양이는 우리 손에 쥐어졌다.....? 119에선 고양이를 데려가지 않는다며 주셨는데 우린... 개만 키워봐서 고양이에 대해 무지하고 키울 거라는 생각을 평생도 못해봤기 때문에 너무 당황스러웠다 "이참에 한번 키워보세요 ^^" 라는 말만 남기고 가셨다......... ........ 구출하고 난 뒤 동물병원 가는 길 내 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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