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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치지 않고 얌전히
'It's mine!!'
충전기를 가져가선 놔주질 않네요..ㅡㅡ
당기니까 쳐다보는 거 보소
ㅎㅎㅎ
그러더니 이불로 쏙 들어가는데
거긴 까는 이불이라고요..
골목이는 특이하게 안으로 파고 들어가더라고요
아랫 이불 밑에 전기장판까지
틈만 보이면 최대한 들어가요...
그래서 자기 전에 애들 어디 있는지 파악하고 자야 해요..
왜냐하면..
천장이는 사람처럼 이불을 덮고 자기 때문에...ㅋㅋㅋ
쟤는 딱 덮는 이불 밑에 들어가요
천장이 근처에 가면
죽탱이를 맞을 수도 있기 때문에
최대한 조심히 허락하는 선에서 멀리
그러다 천장이가 자면 그때 눈치 살피고 조금씩
ㅎㅎㅎㅎ
더 조금씩
촥
눈치 보며 살며시 엉덩이를 베개 삼아
잠을 청해 봅니다ㅋㅋㅋ
천장이 깰까 봐 내가 다 겁난다..
아무래도 골목이는 천장이가 좋은가 봐요
아기 때는 엄마인 줄 아는지 따라다니고 따라 하고
그렇지만 친해지는 방법을 잘 모르는 거 같아요
장난치고 싶어선지 자꾸 시비를 건달까...
지금은 거의 원수 사이.................. 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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