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 두 달 반 만에 티스토리 글을 쓰게 되었네요 요즘엔 막내 말랭이 보느라
글 쓸 생각도 못하고 본가에서 요양을 즐겼습니다...^^
무사히 막내는 언제나 같이 잘 적응해 완전히 저희 가족이 되었습니다.
![](https://t1.daumcdn.net/keditor/emoticon/friends1/large/006.gif)
유심히 저를 관찰하더라고요ㅎㅎ
아직 아깽이라 그런지 털도 쭈뼛쭈뼛하고 사이즈는 한뺨? 정도 되는데
자고로 사랑은 내리사랑이라 했던가...
![](https://t1.daumcdn.net/keditor/emoticon/friends1/large/003.gif)
셋째.. 왜 이렇게 이쁘죠?!?!
천장이(첫째)나 골목이(둘째)는 아프거나 버림받은 아이들을 데려와서 그런지
엄마 젖을 찾는다거나 그런 게 없었는데 막내는 엄마랑 있다 온전한 상태에서 데려온 거라 그런지
잠이 오면 엄마 젖을 찾아요.. 볼 때마다 안쓰러워 죽겠어요.............
이것이 미래에 큰 재앙으로 다가오게 됩니다.. (to be continue)
그렇게 몇십 분이 지났을까요
깨더니 똘망똘망 저희 집 도른자입니다.
저질이 할 거 없나 매일 여기저기 쑤시고 다녀요ㅋㅋㅋ
역시 건강한 아이는 다르다..!
그러던 중 빅 사고......
제 다리를 오지게 긁어버립니다.....
(손톱을 걸어서 쭈욱 내려가시더군요..ㅠㅠㅠ)
아직 아기라 손톱 제어가 안되셔서..
아빠 다리를 한 제 무다리에 올라타고 싶은 마음을 이렇게 표현하시다니...
![](https://t1.daumcdn.net/keditor/emoticon/niniz/large/003.gif)
(큽.. 이렇게 또 하나의 흉이 생겨버렸다..)
끝으로 오랜만에 본가에 들어갔을 때 말랭이를 찾을 수 없어서 한참을 찾았었는데요..!
찾을 수 없었던 이유
.
.
.
인형들 사이에 앉아 움직이지 않음...ㅎㅎㅎ
왜 인형 옆에서 가만히 있냐고요ㅎㅎㅎ
네가 인형이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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